성 토마스 데 아퀴노 사제 학자(1225-1274년)는
이탈리아 아퀴노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는 다섯 살 때부터 몬테 카시노 수도원과
나폴리에서 공부를 하였고, 가족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설교자회(도미니코 수도회) 회원이 되어
파리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교수가 되었으며,
아냐니, 오르비에또, 비떼르보,
나폴리 등지에서 강론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철학과 신학에 관한 위대한 저서들을 남겼고
탁월한 학식으로 많은 이들을 가르쳤다.
1323년, 요한 23세는 그를 시성하였으며,
1567년에 이미 교회 박사로 선임되었다.
1880년에는 레오 13세가 그를 모든 대학교와
대학 그리고 학교의 수호성인으로 선언하였다.
입당송
주님께서는 교회 안에서 그의 입을 열어 주셨고,
지혜의 영과 슬기를 그에게 가득 채워 주셨으며,
영광의 옷을 입히셨도다.
본기도
하느님, 성 토마스를 통하여 성덕과
학문에 뛰어난 모범을 교회에 남겨 주셨으니,
저희가 그 가르친 바를 깨닫고,
그 삶을 본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세례를 통해 죄를 씻고 하느님의 참된 자녀가 된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선택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만나면 새사람이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변화된 사람은 많은 유혹과
고통과 어려움에 부딪혀도 믿음과 용기를 잃지 않는다.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사람은 하느님께로부터
보상을 받고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시련을 당하면서도 믿음을 끝까지
보존하는 이는 구원될 것이다(제1독서).
제1독서
<많은 도전을 받으면서도 견디어 냈으니 신념을 버리지 마시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0,32-39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처음에 빛을 받고 나서
많은 고난의 도전을 받으면서도
견디어 내던 시절을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 중에는 모욕과 환난을 당하여
구경거리가 된 사람들도 있고 그런 형편에 빠진
사람들의 친구가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동정했고
또 자기 재산을 다 빼앗기는 일이 있어도
그보다 더 좋고 더 영구한 재산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일을 기쁘게 당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신념을 버리지 마시오.
그 신념에는 큰 상이 붙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느님의 뜻을 행하고 하느님께서
약속해 주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조금 더 있으면, 오실 이가 지체 없이 나타나리라.
그러나 나를 믿는 올바른 사람은 믿음으로 살리라.
만일 그가 뒤로 물러서면,
내 마음이 그를 달갑게 여기지 않으리라."
우리는 뒤로 물러나 멸망할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을 가져 생명을 얻을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의인들의 구원은 주님께서 내리시도다.
○ 주님만 바라고, 너는 선을 하여라.
네 땅에 살면서 태평을 누리리라.
네 즐거움일랑 주님께 두어라.
네 마음이 구하는 바를 당신께서 주시리라. ◎
○ 네 앞길 주님께 맡기고, 그분을 믿어라.
몸소 당신께서 해 주시리라.
날빛처럼 네 의를 떠오르게 하시며,
대낮처럼 네 권리를 세워 주시리라. ◎
○ 주님께서 사람의 발걸음을 가누어 굳게 하시고,
그의 길을 좋이 여기시나니,
주님께서 그의 손을 붙잡아 주시기에,
넘어져도 쓰러진 채 있지 않으리라. ◎
○ 의인들의 구원은 주님께서 내리시고,
어려운 고비에는 피난처가 되시며,
주님께서 그들을 도우시고 구하여 주시고,
악인에게서 빼내시어 살리시나니,
당신께 몸을 피한 때문이니라. ◎
저녁노을(모니카)
♬ 푸르른 시냇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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