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사람의 아들을 높이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누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순 제5주간 화요일(3/15)


    말씀의 초대
    죄는 어둠과 죽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하느님의 진노가 그들 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은 빛의 자녀가 되어 빛 안에서 살며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히브리인들이 광야에서 체험했던 것처럼 하늘에서 구원의 표징이 주어져야 한다. 그 표징은 아버지께 우리를 이끄시는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예수님께서 하느님에게서 오신 분이심을 계시해 준다(복음).
    복음 환호송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며, 씨 뿌리는 이는 그리스도이시니, 그분을 찾아 얻는 이들은 모두 영원히 살리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너희가 사람의 아들을 높이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누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1-30 그때에 예수께서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간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찾다가 자기 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죽을 터이니 내가 가는 곳에는 오지 못할 것이다." 이 말씀을 듣고 유다인들은 "이 사람이 자기가 가는 곳에 우리는 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니 자살이라도 하겠다는 말인가?" 하고 중얼거렸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에서 왔지만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해 있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다. 그래서 나는 너희가 자기 죄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죽으리라고 한 것이다. 만일 너희가 내가 그이라는 것을 믿지 않으면 그와 같이 죄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죽고 말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누구요?" 하고 그들이 묻자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처음부터 내가 누구라는 것을 말하지 않았느냐? 나는 너희에 대해서 할 말도 많고 판단할 것도 많지만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기에 나도 그분에게서 들은 것을 그대로 이 세상에서 말할 뿐이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너희가 사람의 아들을 높이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누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또 내가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것만 말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나를 보내신 분은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 두시지는 않는다. 나는 언제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화해의 이 예물을 봉헌하오니, 저희 죄를 자비로이 용서하시고, 흔들리는 저희 마음을 바로잡아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내가 세상을 떠나 높이 들리게 될 때, 모든 사람을 이끌어 나에게 오게 하리라.
    영성체후 묵상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인간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결정적인 계시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오히려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일치는 십자가 사건에서 분명히 드러납니다. 이는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사랑의 표시이며 세상을 구원하시는 아버지의 의도를 드러내신 하느님 신비의 사건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천상 선물을 갈망하며 날로 주님께 가까이 가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Credo-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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