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구세주 예수를 보내 주셨습니다


부활 제4주간 목요일 성 안셀모 주교 학자 기념(4/21)


    입당송
    하느님,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의 맨 앞에 나가실 제, 그들 가운데를 두루 다니시며 그들 가운데 계실 제, 땅은 흔들리고 하늘도 당신 앞에 열렸나이다.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사람을 구원하시고 본래보다 더 영광스럽게 하시니, 자비로이 이루신 일을 기억하시고, 세례로 새로 태어난 자녀들을 언제나 은총으로 지켜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안티오키아에서 떠나 세 차례에 걸친 전도 여행 때마다 긴 연설을 하였다. 제1차 전도 여행 때에는 비시디아의 안티오키아 회당에서 디아스포라 유다인들에게, 제2차 전도 여행 때에는 아테네의 아레오파고 법정에서 이방인들에게, 그리고 제3차 전도 여행 때에는 밀레도스에서 에페소의 그리스인들에게 각각 설교하였다. 제1차 전도 여행 때에 바오로 사도가 한 설교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요약한 점에서 스테파노의 설교와 비슷하다. 또한 그의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유다인들의 회개를 촉구하는 베드로의 설교와 맥을 같이 한다.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키프로스 다음으로 소아시아 지방의 베르게로 간다. 그들이 전한 복음은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구세주가 다윗 가문에서 나셨다는 것이고, 그 구세주가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것이다(제1독서).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구세주 예수를 보내 주셨습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3,13-25 바오로 일행은 바포에서 배를 타고 밤필리아 지방 베르게로 건너갔다. 거기에서 요한은 그들과 헤어져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나머지 사람들은 베르게에서 다시 길을 떠나 비시디아 안티오키아까지 갔다. 그들은 안식일이 되어 그곳 회당에 들어가 앉아 있었다. 회당에서 율법서와 예언서의 낭독이 끝나자 회당의 간부들이 사람을 시켜 바오로와 바르나바에게 “두 분께서 혹 격려할 말씀이 있거든 이 회중에게 한 말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청하였다. 그래서 바오로는 일어나 손짓을 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그리고 하느님을 공경하는 여러분, 제 말을 들어 보십시오. 우리 이스라엘 백성의 하느님께서는 우리 조상들을 택하셔서 그들이 이국 땅 이집트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강대한 민족으로 키워 주셨을 뿐만 아니라 크신 능력으로써 그들을 이집트에서 데려 내오셨습니다. 더구나 광야 생활 사십 년 동안 그들을 먹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에는 하느님께서 그곳 일곱 민족을 쳐부수시고 그 땅을 그들에게 주셔서 약 사백오십 년 동안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그 뒤 판관들을 세워 주셨고 예언자 사무엘 때에 이르러 그들이 왕을 요구하자 하느님께서는 베냐민 지파 사람 키스의 아들 사울을 왕으로 세워 사십 년 동안 다스리게 하시다가 그를 물리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이 다윗에 대해서는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찾아냈으니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요, 내 뜻을 다 이루어 줄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신 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약하신 대로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구세주 예수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분이 오시기 전에 요한은 이스라엘 온 백성에게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요한이 자기 사명을 다 마쳐 갈 무렵에 ‘당신들은 나를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나는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그분은 내 뒤에 오실 터인데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는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하느님, 당신의 사랑을 영원토록 노래하리이다. ○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토록 노래하리라. 내 입으로 그 진실하심을 대대에 전하리라. “영원한 사랑을 이룩했노라.” 하시며, 주님께서는 진실하심을 하늘에 굳히셨나이다. ◎ ○ “나는 내 종 다윗을 얻어 만나, 거룩한 기름으로 발라 주었으니, 내 손이 항상 그와 함께 있고, 내 팔이 그를 굳세게 하리라. ◎ ○ 진실함과 내 사랑이 그와 함께 있으니, 내 이름으로 그의 뿔이 치솟으리라. 그는 나를 향하여 ‘당신께서는 저의 아버지, 저의 하느님, 제 생명의 바위’라 하리라.” ◎
 
저녁노을(모니카) 

♬ The Load is my Shepherd-Smart-Anthon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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