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셀모 주교 학자는 1033년 겨울 이탈리아 북부
아오스타의 부유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는 1059년에는 노르망디의 베크에 있는
베네딕토회 수도원 학교에서 공부하였다.
1067년에 수도원 학교의 교장이 된 안셀모는 제자인
동료 수도자들을 위해서 많은 작품을 저술하였고,
윤리와 종교 교육에 힘씀으로써
베크 수도원 학교를 명문 학교로 발전시켰다.
1078년에 수도원 원장이 된 그는 박학다식과
성덕에 대한 소문을 듣고 수많은 청년들이 베크 수도원으로
몰려들자 그들을 한 곳에서 교육할 수 없어
프랑스와 영국 여러 곳에 수도원을 건립하였다.
대주교로 임명된 안셀모는 영국 국왕의 교회 직무에 대한
간섭에 반발하고 교황의 권위를 위해 투쟁하며 성직자들의
개혁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국왕은 물론
다른 많은 주교들로부터도 배척을 받았다.
1093년까지 베크를 떠나지 않던 그는 국왕 윌리엄 2세와
격렬한 논쟁을 하였고 1097년 영국을 떠나 로마로 망명했다.
그는 영국 국왕을 상대로 하여 교회의 권리를 옹호하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 바치면서도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아서,
그 당시 이미 위대한 신학자이며
‘스콜라 학파의 아버지’란 칭호를 얻고 있었다.
그는 1109년 4월 21일 캔터베리에서 운명하였고 1720년에
교황 클레멘스 11세가 교회 학자로 선포하였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심으로써
제자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내 보여 주신다.
예수님의 이러한 사랑은 십자가 위의 죽음으로까지 연결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심으로써
제자들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 주신다.
유다의 배신 행위에 대한 예언은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누구이신지를 믿게 할 것이다.
한편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예수님의 행동은
사도들의 가야 할 길이 봉사의 길임을 알려주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진실한 증인이시며,
죽음에서 제일 먼저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나머지 당신 피로 우리 죄를 씻어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내가 보내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인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6-20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종이 주인보다 더 나을 수 없고 파견된 사람이
파견한 사람보다 더 나을 수는 없다.
이제 너희는 이것을 알았으니
그대로 실천하면 복을 받을 것이다.
이것은 너희 모두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나는 내가 뽑은 사람들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와 함께 빵을 먹는 자가 나를 배반하였다.’
한 성경 말씀은 이루어질 것이다.
내가 미리 이 일을 일러 주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너희로 하여금 내가
누구라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내가 보내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고 또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봉헌하는 이 제사를 받아들이시고,
저희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
주님께서 저희를 구원하신 은혜에 언제나
더 맞갖은 삶으로 보답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알렐루야.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