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기적을 만백성에게 두루 알려라


부활 제5주간 목요일
성 베드로 샤넬 사제 수도자,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4/28)


    입당송
    주님을 찬양하세. 주님께서는 나의 힘, 나의 굳셈이시며,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은총으로 저희 죄인을 의롭게 하시고 불행에서 건져 행복하게 하시며, 몸소 저희를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셨으니, 한결같이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용기를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이방인들도 복음을 듣고 믿게 하셨고 또 성령을 그들에게도 내리셨다. 하느님께서는 유다인과 이방인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두지 않으셨던 것이다. 예루살렘 사도회의에서 사도들과 원로들이 내린 결정은 유다인이나 이방인이나 똑같이 사랑하시고 당신 자녀로 받아 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재확인한 것이었다.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베드로와 야고보는 그리스도인들이 유다인들의 율법에 대하여 갖는 자유를 말한다(제1독서).
    제1독서
    <내 의견은 하느님께로 돌아오는 이방인들을 괴롭히지 말자는 것입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5,7-21 그 무렵 오랜 토론 끝에 베드로가 일어나서 사도들과 원로들에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하느님께서는 내 입을 빌려 이방인들도 복음을 듣고 믿게 하시려고 일찍이 여러분 가운데서 나를 뽑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속을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그들에게도 내리셔서 우리와 똑같이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셔서 우리와 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은 왜 우리의 조상들이나 우리가 다 감당하지 못했던 멍에를 그 신도들의 목에 메워서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간섭하려 드는 것입니까? 그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구원받는 것도 주 예수의 은총으로 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말을 듣고 온 회중은 조용해졌다. 그리고 바르나바와 바오로가 하느님께서 자기들을 통하여 이방인들 가운데서 행하신 여러 가지 기적과 놀라운 일들에 대하여 보고하는 것을 들었다. 두 사도가 말을 마치자 야고보가 나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내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방인들을 돌보시어 그들 가운데서 처음에 당신의 백성을 뽑아 주시게 된 경위를 시몬이 말해 주었습니다. 이 사실은 예언자들의 말과도 일치합니다. 예언서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뒤에 내가 다시 돌아와 무너진 다윗의 집을 다시 지으리니, 허물어진 곳을 다시 고치고 그것을 바로 세우리라. 그리하여 살아남은 백성들이 다 주를 찾고, 내 백성이 된 모든 이방인들까지도 모두 주를 찾게 되리라. 오래 전부터 이것을 알게 해 주시는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내 의견은 하느님께로 돌아오는 이방인들을 괴롭힐 것이 아니라 다만 우상에게 바쳐서 더러워진 것을 먹지 말고 음란한 행동을 하지 말고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먹지 말라고 편지를 띄웠으면 합니다. 예로부터 어느 도시에나 모세의 율법을 풀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율법을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읽어 왔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의 기적을 만백성에게 두루 알려라. ○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불러 드려라. 온 누리여, 주님께 노래 불러라. 주님께 노래 불러 드려라, 그 이름을 찬미하여라. ◎ ○ 나날이 구원하심을 널리 퍼뜨려라. 당신의 영광을 백성에게, 그 기적을 만백성에게 두루 알려라. ◎ ○ “주님께서 다스리신다.” 백성에게 말하여라. 흔들리지 않도록 땅을 굳게 하시고, 정의로써 백성들을 다스리시도다. ◎
 
저녁노을(모니카) 


♬ Pie Jesu-Faure-Anthon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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