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나는 내 양들을 찾아보고 그들을 돌보는 목자들을 세우리니,
주님인 내가 그들의 하느님이 되리라. 알렐루야.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 아타나시오 주교를 보내시어
성자의 신성을 확고히 변호하게 하셨으니,
저희가 그의 가르침과 보호로 하느님을
더욱 깊이 깨닫고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필립비는 유럽에서 복음을 전파한 첫 번째 도시였다.
필립비 공동체는 바오로의
유럽 선교를 위한 중요한 근거지가 되었다.
필립비 공동체는 바오로에게는 각별한 공동체였고
바오로가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은 유일한 교회였다.
그래서 바오로는 특별히
필립비 공동체에 커다란 애정을 보였다.
본래 필립비에는 유다인들의 회당이 없었고,
유다인들은 강가에서 모임을 가졌다.
처음에 바오로는 유다인들이 모인 강가에 가서
여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그중에 리디아는 바오로의 설교를 듣고
온 집안 식구와 함께 세례를 받았다.
그녀의 개종은 유럽에 새로운 교회 공동체를 낳고
복음을 유럽에 전파하는 계기가 된다(제1독서).
제1독서
<주께서는 그 여자의 마음을 열어
바오로의 말을 귀담아듣게 하셨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6,11-15
우리는 배를 타고 트로아스를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아폴리스로
갔다가 거기에서 다시 필립비로 갔다.
그곳은 마케도니아의 첫 지방의
도시로서 로마의 식민지였다.
우리는 며칠 동안 이 도시에 머물러 있었다.
안식일이 되어 우리는 성문 밖으로 나가 유다인의
기도처가 있으리라고 짐작되는 강가에 이르렀다.
그리고 거기에 앉아서 모여든 여자들에게 말씀을 전하였다.
그들 가운데는 리디아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는 티아디라 출신으로 자색 옷감 장수였고
하느님을 공경하는 여자였다.
주께서는 그 여자의 마음을 열어
바오로의 말을 귀담아듣게 하셨다.
리디아는 온 집안 식구와 함께 세례를 받고 나서
“정말 저를 주님의 충실한 신도로 여기신다면
제 집에 오셔서 머물러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면서 우리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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