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을 찬송하여라


부활 제7주간 월요일(5/9)


    입당송
    너희에게 오시는 성령의 힘을 받아,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되리라. 알렐루야.
    본기도
    주님, 성령의 능력을 저희에게 주시어, 주님의 뜻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그대로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오로는 에페소에서 세례자 요한의 다른 제자들을 만나 예수님에 관한 구원의 기쁜 소식과 믿음을 전파한다. 에페소 교회는 안티오키아 다음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진 공동체였다. 그러나 에페소 교회 공동체는 요한의 세례만을 받았다. 세례 예식의 마무리에는 안수로써 성령이 내리게 되는데, 사마리아 선교에서처럼 성령 내림은 세례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안수에 동반된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고 그 복음을 증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제1독서).
    제1독서
    <당신들이 신도가 되었을 때 성령을 받았습니까?>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9,1-8 아폴로가 고린토에 머물러 있는 동안 바오로는 북부 지방을 거쳐 에페소에 이르렀다. 거기에서 몇몇 신도들을 만나 “당신들이 신도가 되었을 때 성령을 받았습니까?” 하고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그들은 “우리는 성령이라는 것이 있다는 말조차 들어 보지 못하였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바오로가 “그러면 당신들은 어떤 세례를 받았습니까?” 하고 다시 묻자 그들은 “요한의 세례를 받았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이때 바오로는 다음과 같이 일러 주었다. “요한은 사람들에게 죄를 회개한 표시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자기 뒤에 오실 분 곧 예수를 믿으라고 사람들에게 가르쳤던 것입니다.” 그들은 이 말을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바오로가 그들에게 손을 얹자 성령께서 그들에게 내리셨다. 그러자 그들은 이상한 언어로 말을 하고 예언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열두 사람쯤 되었다. 바오로는 석 달 동안 회당을 드나들며 대담하게 증언하고 하느님 나라에 관하여 토론도 하고 알아듣도록 설명도 해 주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세상의 나라들아, 하느님을 찬송하여라. ○ 하느님 일어나시니, 그분의 원수들 흩어지고, 그분을 미워하던 자, 그 면전에서 도망치도다. 연기가 사라지듯, 불 앞에 밀이 녹듯, 악인들 하느님 앞에 사그라지도다. ◎ ○ 의인들은 하느님 앞에서 기뻐하고 춤추며, 다만 즐기고 즐기나니, 너희는 하느님께 노래하여라.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그 이름은 주님이시로다. ◎ ○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시는 하느님께서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의 보호자시로다. 하느님께서는 외로운 이에게 집을 마련하시고, 사로잡힌 몸들을 행복으로 이끄시도다. ◎
 
저녁노을(모니카) 


♬ Ave Maria-Gregorian Ch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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