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저는 당신 자비를 굳이 믿거늘,
주님의 도우심에 이 마음 크게 기쁘오리니,
갖은 은혜 베푸신 주님께 찬미드리오리다.
본기도
전능하신 주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령께
귀 기울이게 하시어, 주님의 뜻을 새기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진실한 친구는 그 무엇과도 비길 수 없으며
그 우정은 값으로 따질 수가 없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지혜로운 사람만이
이러한 성실한 친구를 얻을 수 있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그의 친구도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자기 벗으로 삼는다.
세상에서 성실한 친구를 가지고 있는
이는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다(제1독서).
제1독서
<성실한 친구는 무엇과도 비길 수 없다.>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6,5-17
부드러운 말은 친구를 많이 만들고,
상냥한 말은 친구들을 정답게 한다.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들과 잘 사귀어라.
그러나 네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는 한 사람만 택하여라.
친구를 사귈 때에는 먼저 그를 시험해 볼 일이다.
너무 서둘러 네 마음을 주지 마라.
어떤 친구는 자기에게 이익이 있을 때에만
우정을 보이고, 네가 불행하게 되면 너를 버린다.
어떤 친구는 원수로 변하여,
너와 싸우며 너의 숨은 약점을 공개한다.
또 어떤 친구는 너의 식탁에는 잘 와서 앉으나,
네가 불행하게 되면 너를 버린다.
네가 잘살 때는 네 집을 자기 집처럼 여기고
네 하인들마저 마음대로 부리다가,
네가 망하게 되면 등을 돌려 네 앞에서 자취를 감춰 버린다.
원수들은 멀리하고 친구들도 경계하여라.
성실한 친구는 안전한 피난처요,
그런 친구를 가진 것은 보화를 지닌 것과 같다.
성실한 친구는 무엇과도 비길 수 없으며,
그 우정을 값으로 따질 수 없다.
성실한 친구는 생명의 신비한 약인데,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만이 이런 친구를 얻을 수 있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참된 벗을 만든다.
그러므로 그의 친구도 그처럼 참되게 대해 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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