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업적은 영광으로 가득 차 있다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5/26)


    입당송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셨기에, 주님의 성령께서 나에게 내리셨도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셨으니, 이는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마음이 상한 이들을 고쳐 주게 하시려는 것이었도다. 알렐루야.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께 충성스러운 종들을 영광스러운 성덕으로 끊임없이 들어 높이시니,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성 필립보의 마음을 채우신 그 성령의 불꽃으로 저희 마음도 불타오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의 참된 성전은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고 있는 믿는 이의 백성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백성을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 안에서 당신과 하나가 되게 하시며 당신의 사제직에 꼭 들어맞게 하신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부름 받은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제1독서).
    제1독서
    <주님의 업적은 영광으로 가득 차 있다.>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42,15-26(42,15-25) 이제 나는 너에게 주님의 업적을 일깨워 주고, 내가 본 바를 말하겠다. 주님은 당신 말씀으로 그 업적을 이루셨고, 피조물은 그 뜻에 따른다. 만물이 찬란한 태양 빛을 받고 있듯이, 주님의 업적은 영광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성인들도 그 오묘함을 헤아려 말할 능력을 받지 못하였다.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당신의 신기한 일들을 빈틈없이 배포하셔서, 온 세상을 당신의 영광 위에 굳게 서게 하셨다. 주님은 연못이나 사람 마음의 깊이를 헤아리시며, 그 어떤 숨은 계획도 꿰뚫어 보신다. 왜냐하면, 지극히 높으신 분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가지시고, 시대의 징조를 다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주님은 과거를 밝혀 주시고 미래를 알려 주시며, 숨겨진 일들을 드러내 보이신다. 그러므로, 주님은 사람의 모든 생각을 다 아시니, 단 한 마디도 그분을 속일 수 없다. 주님은 당신 지혜의 놀라운 업적들을 질서 있게 배치하셨다. 그분은 영원에서 영원까지 계시며, 그분에게는 아무 더할 것도 뺄 것도 없고, 그분에게는 아무 조언도 필요하지 않다. 주님의 모든 업적은 사람에게 얼마나 바람직한 것이며, 사람 눈에 얼마나 찬란한가. 이 모든 것은 영원히 살아 남고, 그분이 필요할 때는 그 모두가 복종한다. 주님이 만드신 것으로 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 것은 서로 짝 지어 마주 있으며, 서로 도와서 훌륭하게 된다. 과연, 주님의 영광을 보고 권태를 느낄 자 누구인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의 말씀으로 하늘은 만들어졌도다. ○ 비파로 주님께 감사드리며, 십현금 맞추어 읊조리어라. 새로운 노래 불러 찬미하며, 풍류 소리 드높이 고운 가락 내어라. ◎ ○ 주님의 말씀이 옳으시도다. 그 하신 일마다 진실하도다. 주님께서는 정의와 공정을 즐기시고, 그 사랑은 땅에 가득하도다. ◎ ○ 주님의 말씀으로 하늘은 만들어졌고, 만상도 당신 입김으로 이루어졌도다. 자루엔 듯 바닷물을 한데 모으시고, 심연을 곳집에다 거두시도다. ◎ ○ 온 땅은 주님을 무서워하여라. 세상에 사는 자 모두 다 주님을 두려워하여라. 주님의 말씀 계시자 이루어졌고, 주님의 명이 계시자 존재했나니. ◎
 
저녁노을(모니카) 



♬ 7.Canto Gregoriano-SalveRegina[Solem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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