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 위에 세원진 집과 모래 위에 세원진 집


연중 제12주간 목요일(6/23)


    말씀의 초대
    유다교에서는 구원을 얻기 위해 율법 공부와 율법 실천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산상 설교의 가르침을 듣고 실행할 것을 요구하신다.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만이 장차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악을 일삼는 자들은 이스라엘 율법을 지키지 않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을 지키지 않은 잘못을 하는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키리니,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실 것이며, 아버지와 내가 그를 찾아가리라. ◎ 알렐루야.
    복음
    <반석 위에 세워진 집과 모래 위에 세워진 집.>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1-29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더러 ‘주님, 주님!’ 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그날에는 많은 사람이 나를 보고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 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때에 나는 분명히 그들에게 ‘악한 일을 일삼는 자들아, 나에게서 물러가거라.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한 말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큰물이 밀려오고 또 바람이 불어 들이쳐도 그 집은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내가 한 말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큰물이 밀려오고 또 바람이 불어 들이치면 집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 것이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자 군중은 그의 가르침을 듣고 놀랐다. 그 가르치시는 것이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가 있기 때문이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이 제사를 드리며 바치는 예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저희가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하느님께서는 저의 반석, 저의 성채, 저의 구원자시오니, 저의 주님, 이 몸 숨겨 주시는 바위 되시나이다.
    영성체후 묵상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가 이루기를 원하시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그 뜻보다는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항상 성서를 묵상하고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바르게 알아차릴 수 있는 은총을 구해야 합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주님의 뜻을 이루는 길만이 우리에게 생명을 줄 것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이 성사를 이루시며 저희 병을 낫게 하시는 성령의 힘으로, 저희를 주님에게서 갈라놓는 악에서 지켜 주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Alma Redemptoris-monastic chants-christdesert(Bened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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