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연중 제12주간 토요일(6/25)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하루 동안 활동하신 것을 요약하여 보여 준다. 백부장은 자신이 이방인이라 예수님을 집에 모실 만한 자격조차 없지만, 예수님의 능력으로 종의 병이 치유될 것이라 믿는다. 유다인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그의 믿음을 예수님께서는 칭찬하시고, 그의 하인을 낫게 하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열병을 앓고 있는 시몬의 장모를 고쳐 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병고를 맡아 주시고,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많은 사람이 사방에서 모여들어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치에 참석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5-17 예수께서 가파르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인대장이 예수께 와서 “주님, 제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하고 사정하였다. 예수께서 “내가 가서 고쳐 주마.” 하시자 백인대장은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저도 남의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 밑에도 부하들이 있어서 제가 이 사람더러 가라 하면 가고 또 저 사람더러 오라 하면 옵니다. 또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감탄하시며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어떤 이스라엘 사람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잘 들어라. 많은 사람이 사방에서 모여들어 하늘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치에 참석하겠으나 이 나라의 백성들은 바깥 어두운 곳에 쫓겨나 땅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백인대장에게 “가 보아라. 네가 믿는 대로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바로 그 시간에 그 하인의 병이 나았다.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셨을 때에 베드로의 장모가 마침 열병으로 앓아 누워 있었다. 그것을 보시고 예수께서 부인의 손을 잡으시자 그는 곧 열이 내려 자리에서 일어나 예수께 시중들었다. 날이 저물었을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 마귀 들린 사람을 많이 데려왔다. 예수께서는 말씀 한 마디로 악령을 쫓아내시고 다른 병자들도 모두 고쳐 주셨다. 이리하여 예언자 이사야가, “그분은 몸소 우리의 허약함을 맡아 주시고, 우리의 병고를 짊어지셨다.”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성실한 열심과 평화를 주시니, 저희가 예물을 바쳐 지극히 높으신 주님을 합당히 공경하고 이 신비로운 제사에 참여함으로써 주님과 하나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제 영혼, 하느님을 그리나이다. 제 영혼, 하느님을, 생명의 하느님을 애타게 그리나이다.
    영성체후 묵상
    믿음은 때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과 능력을 드러냅니다. 모든 것은 하느님에 대한 믿음대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굳게 믿는 사람의 삶 안에서 주님의 능력을 체험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은 영원한 삶을 희망할 수 있습니다.
    영성체후 기도
    하느님 아버지, 생명의 말씀과 성체로 믿는 이들을 기르시고 새롭게 하시니, 저희가 성자의 말씀과 성체로 힘을 얻어 굳건한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Viderunt Omnes-monastic chants-christdesert(Bened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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