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나라의 첫 사제이며 한국 사제들의 수호자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입니다.
모진 핍박과 수난 속에서도 죽음으로 신앙을
보여 주신 김대건 신부님의 삶은 우리
신앙인 모두가 본받아야 할 모범입니다.
오늘 미사 중에 우리도 일상생활 안에서 복음을 선포하며
순교의 삶을 살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청해야 하겠습니다.
말씀의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붙잡혀 재판을 받게 될 때
무슨 말을 할까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일러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끝까지 참고 견디는
사람이야말로 구원을 받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고난과 죽임을 당하셨으니,
그리스도인들도 마땅히 박해와
죽임을 당하게 마련일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에게 끌려가 재판을 받으며
그들과 이방인들 앞에서 나를 증언하게 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2
그때에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를 법정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매질할 사람들이 있을 터인데 그들을 조심하여라.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에게
끌려가 재판을 받으며 그들과 이방인들 앞에서
나를 증언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잡혀갔을 때에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마라.
때가 오면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일러 주실 것이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형제끼리 서로 잡아 넘겨 죽게 할 것이며,
아비도 또한 제 자식을 그렇게 하고
자식도 제 부모를 고발하여 죽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참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바치는 예물에 강복하시어
거룩하게 하시고, 성 김대건 안드레아에게 육신의
고통을 이겨 내게 하신 주님의 은총으로 저희 마음에도
사랑의 불꽃이 타오르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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