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응답이 계시었기, 주님, 당신을 부르오니,
제게 귀를 기울이시와 이 말씀을 들어 주소서.
눈동자처럼 저를 지켜 주시고,
당신 날개 그늘 아래 이 몸을 숨겨 주소서.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정성스럽고
성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모세는 자신의 대리인으로서 여호수아를 지명하고,
그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한다.
이제부터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통수권을 가지고 가나안 땅을 향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하시고
땅을 주시는 분은 모세도
여호수아도 아닌 하느님이시다(제1독서).
제1독서
<여호수아, 힘을 내어라, 용기를 가져라.
주님께서 맹세하신 땅으로
이 백성을 이끌고 들어갈 사람은 바로 너다.>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31,1-8
모세는 온 이스라엘에게 이 모든 말을 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나이 이제 백스무 살이 지나 다시는
일선에 나설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너는 이 요르단 강을
건너지 못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너희 주 하느님께서 몸소 앞장서
건너가셔서 저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없애 주시고
너희로 하여금 그 땅을 차지하게 해 주실 것이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주님의 말씀을 따라
너희의 앞장을 서서 건너갈 것이다.
주님께서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그들의 땅을
해치우시고 쓸어 버리셨듯이 그들도 해치우실 것이다.
이렇게 그들을 너희에게 넘겨 주시거든 너희는
나에게 받은 명령대로 어김없이 그들을 해치워야 한다.
힘을 내어라. 용기를 가져라. 무서워하지 마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마라.
너희 주 하느님께서 몸소 함께 진군하신다.
너희를 포기하지도 아니하시고 버리지도 아니하신다.”
그리고 모세는 여호수아를
불러내어 온 이스라엘 앞에서 일렀다.
“힘을 내어라. 용기를 가져라.
주님께서 이 백성의 선조들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땅으로
이 백성을 이끌고 들어갈 사람은 바로 너다.
저 땅을 유산으로 차지하게 해 줄 사람은 바로 너다.
주님께서 몸소 너의 앞장을 서 주시고
너의 곁을 떠나지 않으실 것이다.
너를 포기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겁내지도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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