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거니, 하느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은 이렇듯이 복을 받으리로다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8/20)


    입당송
    주님께서는 교회 안에서 그의 입을 열어 주셨고, 지혜의 영과 슬기를 그에게 가득 채워 주셨으며, 영광의 옷을 입히셨도다.
    본기도
    하느님,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에게 주님의 집에 대한 열정을 가득 채우시어 교회에 빛이 되게 하셨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고, 저희도 같은 열정으로 언제나 빛의 자녀답게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모압 여자 룻은 남편이 세상을 뜬 뒤에도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고 살았다. 그러다가 룻은 시아버지의 친척인 부유한 보아즈의 밭에서 일하게 되었고, 보아즈는 효성스러운 룻을 아내로 맞아들여 아들을 낳았다. 그 아들이 바로 이새의 아버지이자 다윗의 할아버지인 오벳으로, 룻은 다윗의 선조가 된 것이다. 이방인 여자 룻은 성실하고 자비로우며 희생적인 영혼으로 하느님 백성으로 인정받았고, 나아가 구세사에서 큰 역할을 한다(제1독서).
    제1독서
    <주님께서 당신 가문이 대를 이어 내려가게 해 주셨으니, 그가 바로 다윗의 할아버지요 이새의 아버지였다.> ☞ 룻기의 말씀입니다. 2,1-3.8-11; 4,13-17 엘리멜렉의 아내 나오미는 남편 쪽으로 친척이 한 사람 있었다. 그는 엘리멜렉의 일가로서 유력한 재산가였는데 이름은 보아즈라 했다. 하루는 모압 여자 룻이 나오미에게 청했다. “저를 밭에 나가게 해 주세요. 행여 무던한 사람이라도 만나면, 그의 뒤를 따르며 이삭이라도 주워 오고 싶어요.” 나오미가 룻에게 허락을 내렸다. 룻이 밭에 나가 추수하는 일꾼들의 뒤를 따르며 이삭을 줍는데, 공교롭게도 그 밭은 엘리멜렉의 일가인 보아즈의 것이었다. 보아즈가 룻에게 말했다. “악아, 내 말이 들리지? 다른 사람 밭에는 이삭을 주우러 갈 것 없다. 여기서 다른 데로 가지 말고 우리 집 아낙네들과 어울려 다녀라. 추수하고 있는 밭에서 한눈 팔지 말고 이 아낙네들의 뒤를 따르며 이삭을 주워라. 머슴들이 너를 성가시게 못하도록 분명히 일러 두마. 목이 마르거든 머슴들이 항아리에 길어다 둔 물이 있으니, 가서 마셔라.” 그러자 룻은 땅에 엎드려 절하며 말했다. “어찌하여 저를 이렇게까지 귀엽게 보아 주시고 마음을 써 주십니까? 저는 한낱 이국 여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보아즈가 말했다. “나는 다 들었다. 네가 남편이 세상을 뜬 뒤에도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었고 고향을 버리고 부모를 떠나 낯선 이 백성에게로 왔다는 말을 들었다.” 보아즈는 룻을 맞아 아내로 삼고 한자리에 들었다. 주님께서 점지해 주셔서 룻이 아들을 낳자, 아낙네들이 나오미에게 축하하여 말했다. “오늘 이처럼 당신 가문이 대를 이어 내려가게 해 주셨으니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이제 이 아기의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기림을 받게 되기를 우리는 바랍니다. 당신을 그토록 사랑하는 며느리가 낳아 준 아들, 아들 일곱보다 더한 며느리가 낳아 준 아들이니, 이제 그가 당신에게 살맛을 되돌려 주고 노후를 공양해 줄 것입니다.” 나오미는 그 아기를 받아 품에 안고 자기 자식으로 길렀다. 이웃 아낙네들은 “나오미가 아들을 보았구나!” 하며 그 아기에게 오벳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가 바로 다윗의 할아버지요, 이새의 아버지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옳거니,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이렇듯이 복을 받으리로다. ○ 복되어라,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그 도를 닦는 자는. 수고의 열매를 먹고 살리니, 너는 복되고 모든 일이 잘 되리라. ◎ ○ 너의 집 안방에는 네 아내가, 마치도 열매 푸진 포도나무인 듯, 너의 상 둘레에는 네 자식들이, 마치도 올리브의 햇순들 같도다. ◎ ○ 옳거니,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이렇듯이 복을 받으리로다. ◎ ○ 주님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내리시어, 한평생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게 하시기를 바라노라. ◎
 
저녁노을(모니카) 


♬ Ave Maria - Gregorian Chant


220.74.208.239 저녁노을: 위, 아래 글이 에러가납니다. 수정도 안되고요 삭제해 주세요!! [08/19-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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