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율법에 따라 철저하게
매주 두 번 월요일과 목요일에 단식을 하였다.
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실 때에는 속죄의 날을 제외하고는 단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바리사리파 사람들은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예수님을 비난하였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써
이제 새로운 메시아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법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라오는 사람은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그들도 신랑을 빼앗기면 단식을 할 것이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33-39
그때에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께
“요한의 제자들은 물론이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제자들까지도 자주 단식하며 기도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합니까?” 하며
따지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잔칫집에 온 신랑의 친구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도 그들을 단식하게 할 수 있겠느냐?
이제 때가 오면 신랑을 빼앗길 것이니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을 할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새 옷에서 조각을 찢어 내어 헌 옷을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 옷을 못 쓰게 만들 뿐만 아니라
새 옷 조각이 헌 옷에 어울리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새 술을 헌 가죽 부대에 담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릴 것이니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는 못 쓰게 된다.
그러므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또 묵은 포도주를 마셔 본 사람은 ‘묵은 것이 더 좋다.’
하면서 새것을 마시려 하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봉헌된 이 예물로 저희를 깨끗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시며,
주님의 뜻을 충실히 따르는 이들에게 영원한 갚음을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그들은 실컷 먹고 배불렀으니, 그들의 소원이 너끈히 채워졌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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