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주 우리 하느님께서 복을 주심이로다


연중 제 25주일 한가위(9/18)


    입당송
    오곡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주 우리 하느님께서 복을 주심이로다.
    본기도
    주 하느님, 세상 만사를 주관하시고 계절의 변화를 섭리하시니, 오늘 한가위를 맞이하여, 세상을 떠난 조상과 부모, 형제, 친척들을 기억하며, 그들에게 베풀어 주신 큰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그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시고, 그들의 전구를 들으시어 풍성한 은총으로 감싸 주소서. 또한 아직 주님의 나라에 들지 못한 이들이 있다면 그들에게도 자비를 베푸시어 천상의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어려움에 처하고 시련을 당하면 하느님의 백성들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느님께 간청한다. 하느님께서는 백성들의 진실한 회개를 보시고 다시 축복을 내려 주시는 자비로운 분이시다. 주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의 존엄성을 되찾아 주시고 풍요로운 시대를 주심으로써 당신의 영광스런 명예를 회복하신다(제1독서). 복음의 선포는 사람들에게는 심판을 가져온다. 복음은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갈라놓는다. 마지막 날 심판자는 예수님이시고 역사를 완성하신다. 복음에 따라 충실하게 살아온 사람은 마지막 날 하느님의 심판을 통해 구원될 것이다(제2독서).
    제1독서
    <타작 마당에는 곡식이 그득그득 쌓이리라.> ☞ 요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22-24.26ㄱ 짐승들아, 두려워 마라. 들판의 목장은 푸르렀고, 나무들엔 열매가 열렸다. 무화과나무와 포도 덩굴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다.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 주 하느님께 감사하여 기뻐 뛰어라. 너희 하느님께서 가을비를 흠뻑 주시고, 겨울비도 내려 주시고, 봄비도 전처럼 내려 주시리니, 타작마당에는 곡식이 그득그득 쌓이고, 독마다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라. 이제 너희는 한껏 배불리 먹으며 너희 주 하느님을 찬양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오곡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주 우리 하느님께서 복을 주심이로다. ○ 하느님,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 저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어지신 그 얼굴을 저희에게 돌이키소서. 창생이 하느님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 ○ 창생들아, 기뻐하여라, 춤추며 기뻐하여라. 하느님, 당신을 높여 창생이 기리게 하소서.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 ○ 오곡백과가 땅에서 났으니, 주 우리 하느님께서 복을 주심이로다. 하느님, 저희에게 복을 주소서. 천하 만방이 당신을 두리게 하소서. ◎
    제1독서
    <그들의 업적이 언제나 남아 있으리라.>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4,13-16 나 요한은 “‘이제부터는 주님을 섬기다가 죽는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하고 외치는 소리가 하늘에서 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옳은 말이다.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될 것이다. 그들의 업적이 언제나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는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이 머리에 금관을 쓰고 손에 날카로운 낫을 들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천사 하나가 성전에서 나와서 그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분에게 큰 소리로 “땅의 곡식이 무르익어 추수할 때가 되었습니다. 당신의 낫을 들어 추수하십시오.”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구름 위에 앉은 분이 낫을 땅 위에 휘두르자 땅 위에 있는 곡식이 거두어졌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17.Canto Gregoriano-Imprope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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