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삶과 죽음..

과에서 단합대회하는 겸하여..오늘 속리산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제철은 아니지만 단풍도 제법들고.. 좋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명산이라 그런지 정상까지 가는데 엄청 오래걸리고 힘들더군요..
가는 길에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가..
사람 죽는 건 한순간이고 허무하다는 얘기를 하면서
삼풍 백화점 사고와 대구지하철 사고를 되새겼습니다..

그렇게 허무하게 간 망자들 가운데 어디 사연없고 미련없이 이세상을 떠난 사람이 있었을까..
사랑하는 아이들을 남기고 떠난 아버지도 있었고, 아침에 엄마에게 투정부린 게 마음에 걸려하는 사춘기 소녀도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의 사무친 한과 슬픈 사연을 생각하면 난 더욱더 삶을 소중하게 가꾸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를 보고 함박웃음을 짓는 승민이를 보면 살아야하는 것은 의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218.150.125.7 요한신부: 삶과 죽음이라…..산에 가서 그런 생각을 하고 오셨군요….신앙생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포함되어 있겠지요? 삶이 소중하니 신앙생활을 더욱 열심히 해야지요….좋은 밤 [10/22-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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