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성인은 남부 독일 슈바벤 지방에 있는
도나우 강가의 소도시 라우인겐에서 태어났다.
그는 위대한 자연과학자로 활약하였는데,
1931년 비오 11세는 교회 학자 칭호와 더불어 그를 시성하였다.
성인은 자연과학도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말씀의 초대
돈 많은 세관장 자캐오의 회개는 예수님을
좀 더 가까이 알고자 하는 열망으로 시작한다.
스스로 찾아 나선 자캐오는
예수님의 응답을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자리에서 당장 자캐오의
집에 머무르시겠다며 그를 받아들이신다.
그의 회개는 예수님을 자기 집에
오시게 함으로써 절정을 이룬다.
자캐오는 구원을 열망하였고
예수님 앞에서 회개의 결단을 내렸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로 삼기까지 하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사람의 아들은 잃은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러 온 것이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1-10
그때에 예수께서 예리고에
이르러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거기에 자캐오라는 돈 많은 세관장이 있었는데
예수가 어떤 분인지 보려고 애썼으나
키가 작아서 군중에 가려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길을 앞질러
달려가서 길가에 있는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갔다.
예수께서 그곳을 지나시다가 그를 쳐다보시며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자캐오는 이 말씀을 듣고 얼른 나무에서 내려와
기쁜 마음으로 예수를 자기 집에 모셨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구나!” 하며 못마땅해하였다.
그러나 자캐오는 일어서서
“주님, 저는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을 속여 먹은 것이 있다면
그 네 갑절은 갚아 주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예수께서 자캐오를 보시며 말씀하셨다.
“오늘 이 집은 구원을 얻었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러 온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교회가 바치는 이 제사가
깨끗하고 거룩한 예물이 되게 하시고,
저희에게 주님의 자비를 충만하게 베풀어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당신께서는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어,
당신을 모시고 흐뭇할 기꺼움을 보여 주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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