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년에 태어난 성녀 엘리사벳은 헝가리의 임금
안드레아의 딸로서, 어린 나이에 튀린지아의
루드비히 4세와 결혼하여 세 아이를 낳았다.
성녀는 남편이 죽은 뒤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요양소를 세워 병자들을 돌보다가
1231년 마르부르크에서 세상을 떠났다.
말씀의 초대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은 참된 평화의
길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다.
평화의 길과 반대되는 길을 가면서 백성을
억누르고 착취하는 중심지가 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에
내릴 재난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셨다.
예수님의 눈물은 바로
예루살렘에 대한 사랑의 눈물이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예수님의
걱정에도 결국 재앙에 무너졌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네가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41-44
그때에 예수께서 예루살렘 가까이
이르러 그 도시를 내려다보시고
눈물을 흘리시며 한탄하셨다.
“오늘 네가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너는 그 길을 보지 못하는구나.
이제 네 원수들이 돌아가며 진을 쳐서
너를 에워싸고 사방에서 쳐들어와
너를 쳐부수고 너의 성안에 사는
백성을 모조리 짓밟아 버릴 것이다.
그리고 네 성안에 있는 돌은 어느
하나도 제자리에 얹혀 있지 못할 것이다.
너는 하느님께서 구원하러
오신 때를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성자의 큰 사랑의 업적을 기념하여 드리는
이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가 성인들을 본받아 주님을
열심히 섬기며,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벗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도다.
영성체후 묵상
우리의 신앙 선조들은 박해를 피해
깊은 산골에 숨어 살았습니다.
그들은 서로 격려하며 신앙을 지키고 하느님을 사랑하며
말씀 안에 살았기에 아무 두려움도 없었습니다.
미리 천국의 삶을 살았던 그들에게 죽음은
하느님과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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