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 권능과 부귀와
지혜와 힘과 영예를 받으실 자격이 있나이다.
그분께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하시기를 빕니다.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만물을 새롭게 하시려고
성자그리스도를 세상의 임금으로 세우셨으니,
모든 창조물이 종살이에서 벗어나
주님을 섬기며 끝없이 찬미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에제키엘 예언자를 통하여 당신 친히
이 백성들의 인도자, 목자가 될 것을 선언하신다.
하느님께서는 바빌론에서 신음하고 있는
이 백성을 하나로 모아 자유와 기쁨의 땅으로
되돌아오게 하실 분이시다(제1독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죽음을 이겨 내고 부활의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이 바로 구원이며 우주 만물의 완성이다.
주님의 부활로 탄생된 교회는 많은 고통과 시련에
직면하지만 마침내는 위대한 승리를 이룰 것이다(제2독서).
제1독서
<너희는 나의 양 떼이다.
나는 이제 양과 양 사이의 시비를 가려 주리라.>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4,11-12.15-17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아라. 나의 양 떼는 내가 찾아보고 내가 돌보리라.
양떼가 마구 흩어지는 날 목자가 제 양 떼를 돌보듯이,
나는 내 양 떼를 돌보리라. 먹구름이 덮여
어두울지라도 사방 흩어진 곳에서 찾아오리라.
내가 몸소 내 양 떼를 기를 것이요,
내가 몸소 내 양 떼를 쉬게 하리라. 주 하느님이 말한다.
헤매는 것은 찾아내고 길 잃은 것은 도로 데려오리라.
상처 입은 것은 싸매 주고 아픈 것은 힘 나도록
잘 먹여 주고 기름지고 튼튼한 것은 지켜 주겠다.
이렇게 나는 목자의 구실을 다하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나의 양 떼이다.
나는 이제 양과 양 사이,
숫양과 숫염소 사이의 시비를 가려 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께서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 주님께서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누여 주시도다. ◎
○ 고이 쉬라 물터로 나를 끌어 주시니,
내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라.
주님께서 당신 이름 그 영광을 위하여,
곧은 살 지름길로 날 인도하셨어라. ◎
○ 제 원수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향기름 이 머리에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외다. ◎
○ 한평생 은총과 복이 이 몸을 따르리니,
오래오래 주님 궁에서 사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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