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11/30)


    오늘 마태오 복음서에 따르면, 안드레아 성인은 형 베드로와 함께 고기를 잡던 어부로서 사도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요한 복음서는 안드레아 성인이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다가 메시아를 만난 후 형 베드로를 예수님께 인도하여 함께 사도가 되었음을 알려 준다(1,40-42). 교회 전승에 따르면, 성인은 스코틀랜드와 러시아 남쪽 등 여러 곳에서 복음을 전파하다가 십자가에서 처형되었다고 한다.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은 나지안즈의 성 그레고리오 때부터 11월 30일에 지내 오고 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이 기쁜 소식을 위하여 갈릴래아 어부들을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이 기쁜 소식을 위하여 기꺼이 그물과 배를 버리고 아버지를 떠나, 예수님을 따랐습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를 따라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8-22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거기에서 더 가시다가 예수님께서 다른 두 형제, 곧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 배에서 아버지 제베대오와 함께 그물을 손질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셨다. 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에 드리는 이 예물을 기꺼이 받으시어,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우리는 그리스도라 부르는 메시아를 만났도다.” 안드레아는 형 시몬에게 이같이 말하고 그를 예수님께 데려갔도다.
    영성체후 묵상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어떤 소식을 원합니까? 영원한 생명! 일찍이 들은 적도 없고, 본 적도 없는, 천지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천상 잔치라는 구원의 내용을 깨달을 수 있다면 그것을 얻으려고 모든 것을 버리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 영원한 생명이 주님의 이름으로 얻어진다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어떻게 그 복음을 따르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그 기쁜 소식을 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영성체후 기도
    주 하느님, 저희가 받아 모신 성체로 힘을 주시어, 저희가 성 안드레아 사도를 본받아 언제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따라 살다가, 그와 함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6.Canto Gregoriano-De Profun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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