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자라면서 지혜가 충만해졌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가정 성화 주간)(12/30)


    교회는 우리 신자들이 나자렛의 성가정을 기억하고 본받게 하고자 1921년 주님 공현 대축일 다음 첫 주일을 성가정 축일로 제정하였고, 1969년 전례력을 개정하면서 이 축일을 성탄 팔일축제 내 주일로 옮겼습니다. 또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2001년부터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주간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말씀의 초대
    루카 복음사가는 하느님의 말씀대로,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 봉헌 예식 등을 치른 마리아와 요셉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로써 아기 예수님께서 튼튼해지시고 지혜가 충만하게 자라나셨음을 전해 줍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그리스도의 평화가 너희 마음을 다스리게 하여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아기는 자라면서 지혜가 충만해졌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2.39-40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화해의 이 예물을 드리오니, 동정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의 전구를 들으시고, 저희 가정을 주님의 은총과 평화로 지켜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우리 하느님께서 땅 위에 나타나시어 사람들과 어울리셨도다.
    영성체 후 묵상
    가정의 기본 임무는 생명과 사랑에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곧 작은 교회입니다. 이곳에서 신앙이 싹트고 전달됩니다. 아름다운 가정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그러나 오늘날 가정에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혼, 가정 폭력, 청소년 일탈, 소년 소녀 가장, 저출산, 노령화 등이 사회 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가정이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중심에 계시면 평화가 올 것입니다. 그 옛날 주님께서 다락방에 모여 겁에 질려 있던 제자들 가운데 오시어 평화를 전하셨던 것처럼.
    영성체후 기도
    인자하신 하느님 아버지, 천상 성사로 힘을 얻은 저희가 언제나 성가정의 모범을 따름으로써, 현세의 고통이 끝난 다음 영원한 성가정에서 한몫을 차지하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5.Canto Gregoriano-Veni Sancte Spr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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