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세례자 요한은 하느님의 아드님을 사람들에게 소개합니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고,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9-34
그때에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저분은, ‘내 뒤에 한 분이 오시는데,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하고 내가 전에 말한 분이시다.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준 것은,
저분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지시게 하려는 것이었다.”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저분 위에 머무르시는 것을 보았다.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과연 나는 보았다.
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드리는 이 예물을 인자로이 받으시고,
저희가 믿고 바라는 영원한 구원을 이 성사로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자비가 풍성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
당신의 친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으로 보내셨도다.
영성체 후 묵상
나에게 소중한 사람 열 명을 꼽아 봅시다.
그리고 그들이 내게 베풀어 준 사랑을 떠올려 봅시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았습니까?
다른 사람들을 통해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은
어쩌면 빙산의 일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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