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다른 그리스도인과 이루는 일치를 권장하면서,
1964년 11월 21일 일치 운동에 관한 교령
「일치의 재건」을 선포하였습니다.
교령은 분열이 그리스도의 뜻에 명백히
어긋나는 것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정신에 따라 교회는 해마다 1월 18일부터
바오로 사도의 개종 축일인 25일까지를
‘일치 주간’으로 정하고 그리스도인들의
일치를 위하여 공동 기도를 바치고 있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은 안식일에 일하시는 당신을
고발하려는 사람들 한가운데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쳐 주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6
그때에 예수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 하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그분께서는 노기를 띠시고 그들을 둘러보셨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몹시 슬퍼하시면서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뻗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바리사이들은 나가서 곧바로 헤로데 당원들과
더불어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바치는 예물을 자비로이 받아들이시고,
저희가 주님을 사랑하며 믿고 바라는 은총을
이 구원의 성사를 통하여 저희에게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는 규정을 내리시어 열심히 지키게 하셨나이다.
주님의 법령을 지킬 수 있도록 저의 길을 굳건하게 하소서.
영성체 후 묵상
하느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적들 한가운데서도
두려움 없이 하려는 일을 수행합니다.
다윗도, 예수님도 그랬습니다.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자주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겠다.”
하느님에 대한 신뢰 속에서 우리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손을 뻗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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