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미쳤다는 소문을 들었다


성녀 이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1/21)


    아녜스 성녀는 3세기 후반이나 4세기 초에 로마에서 순교하였습니다. 암브로시오 성인에 따르면, 예수님을 정배로 모시고 정결하게 살다가 열세 살의 이른 나이에 난폭한 박해를 이겨 내고 마침내 순교의 영광을 받았습니다. 성녀는 한 마리 어린 양을 안고 있는 모습으로 자주 그려지고 있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은 식사를 할 겨를조차 없이 악령을 쫓아내고 병자들을 고쳐 주시는 일에 몰두하시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그분을 두고 미쳤다고 소문을 냅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 저희 마음을 열어 주시어, 성자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미쳤다는 소문을 들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20-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 예수님의 일행은 음식을 들 수조차 없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봉헌하는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성녀 아녜스에게 갖은 육신의 박해를 이겨 내게 하신 주님 사랑의 불꽃으로 저희 마음도 타오르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어좌 한가운데에 계신 어린양께서 사람들을 생명의 샘으로 이끌어 주시리라.
    영성체 후 묵상
    선의로 베푼 일들이 적반하장으로 악평을 받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예수님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호사다마입니다. 그러나 꾸준히 선을 행하면 반드시 제대로 평가받을 때가 오기 마련입니다. 다윗이 그렇습니다. 그는 마침내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다윗의 이야기는 우리가 선한 일을 꾸준하게 실천하는 데에 힘과 용기를 줍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주님의 거룩한 신비에 참여하고 비오니, 저희에게 굳센 정신을 심어 주시어, 저희도 성녀 아녜스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충실히 섬기며, 모든 박해를 힘차게 이겨 내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2.Genuit Puerpera Regem-베네딕도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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