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데 아퀴노 성인은 1225년경
이탈리아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몬테 카시노 수도원과 나폴리 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가족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도미니코 수도회에 입회하여
대 알베르토 성인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1245년 파리에서 유학하였으며, 3년 뒤 독일 쾰른에서
사제품을 받고 그곳 신학교의 교수로 임명되었습니다.
1256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철학과
신학에 관한 위대한 저서들을 남겼고,
탁월한 학식으로 많은 사람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1274년 4월 7일 시토회의
포사누오바 수도원에서 선종하였고,
1323년 성인 반열에 올랐습니다.
성인의 유해가 1369년 1월 28일 툴루즈로 옮겨졌는데,
그때부터 이날을 성인의 축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는
한마디 말씀으로 호수에 이는 거센 돌풍을 잠재우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당신 외아들을 내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35-41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들이 군중을 남겨 둔 채,
배에 타고 계신 예수님을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그분을 뒤따랐다.
그때에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서로 말하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성 토마스의 축일에 저희가 드리는
이 제사를 자비로이 굽어보시고, 저희도 그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라 주님께 드리는 찬미의 제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위하여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 내어 줄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을 세우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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