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990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 해마다
1월 마지막 주일을 ‘사회 복지 주일’로 정하여,
신자들에게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하여
봉사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그런데 2003년 추계 정기 총회에서는
교회의 해외 원조 사업을 올바르게 알리고자 이를
‘해외 원조 주일’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오늘 특별 헌금은 해외 원조 사업에 사용됩니다.
오늘의 전례
예수님께서는 악령을 굴복시키심으로써
하느님의 새로움과 권위를 보여 주십니다.
교회는 하느님 말씀의 대변자이며 선포자로서
하느님의 권위와 새로움을 세상에 증언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백성인 우리는 바로 우리 스스로의
올바른 말과 행위로 하느님의 권위를 증언해야겠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는 한마디 말씀으로 악령을
쫓아내시며 당신의 권위 있는 가르침을 드러내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도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빛이 떠올랐도다.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ㄴ-28
[카파르나움 마을에서,]
예수님께서는 곧바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마침 그 회당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소리를 지르며 말하였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
더러운 영은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켜 놓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라,
“이게 어찌 된 일이냐? 새롭고 권위 있는 가르침이다.
저이가 더러운 영들에게 명령하니 그것들도 복종하는구나.”
하며 서로 물어보았다.
그리하여 그분의 소문이 곧바로
갈릴래아 주변 모든 지방에 두루 퍼져 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주님께 올리는 예물을 받아들이시어,
저희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의 얼굴을 주님 종 위에 비추시고 주님의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주님, 제가 주님을 불렀으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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