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예수님은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하셨습니다.
여느 예언자들처럼(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음
<예언자는 어디서나 존경받지만
자기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
그때에예수님께서 고향으로
가셨는데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다.
안식일이 되자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이가 듣고는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그의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병을 고쳐 주시는 것밖에는
아무런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었다.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마을을 두루 돌아다니며 가르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바치는 이 예물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날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행복하여라, 주님께 피신하는 사람!
영성체 후 묵상
잘 알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놓쳐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 때문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놓치는 경우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도 예수님의 부모와 형제와
친척들을 알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그분이 참으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알아보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처럼 겉으로 보이는 것 때문에 진정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우리에게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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