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 미키 성인은 1564년에서 1565년 사이에
일본 무사의 아들로 태어나
예수회 대학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1580년 예수회원이 된 성인은 복음을 선포하여
큰 성과를 이루었으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톨릭 박해 때 25명의 동료들과 함께 체포되어
1597년 2월 5일 나가사키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하였습니다.
그는 1862년 성인 반열에 올랐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호수 건너편 겐네사렛 땅에까지
가셔서 병자들을 고쳐 주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53-56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를 대었다.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곧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 지방을 두루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께서
계시다는 곳마다 데려오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서 들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거룩한 순교자들을 기억하여 드리는
이 예물을 받으시고, 주님의 종인 저희가
언제나 주님의 이름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내가 여러 시련을 겪는 동안 나와 함께
있어 준 사람들이니, 나는 너희에게 나라를 주노라.
너희는 내 나라에서 내 식탁에 앉아 먹고 마시리라.”
영성체 후 묵상
성전은 하느님께서 계시는 곳입니다.
하느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살아 있는 성전이셨습니다.
예수님에게서 병자들은 하느님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계시지 않는 곳은 더 이상 성전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질책하신 사건을 기억하면서, ‘기도하는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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