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평화

평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요한14,27)고 말씀을 하십니다. 인간의 궁극적인 평화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평화는 구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그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을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시어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 바로 평화가 너희와 함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요한14,27)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며 수고의 땀을 흘리는 신앙인이 느끼는 평화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이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두려움 없이 복음을 선포하며, 원수까지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신앙인이 얻게 되는 평화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이 결코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누가 오른 뺨을 치면 왼뺨마저 돌려 댈 수 있는 신앙인이 가지고 있는 평화.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평화를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주셨고, 그 평화를 간직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들과 주님께서는 늘 함께 계십니다. 힘을 주십니다. 구원에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평화를 주고 가시는 예수님을 굳게 믿는다면 이제 닥쳐올 수난과 죽음의 고통 속에서 절망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요한14,27)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믿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지금 당신이 떠나신다 하여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기를 결코 원치 않으십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간직하다가도 한순간에 유혹에 빼앗겨 버리기도 합니다. 작은 근심걱정이 생겨나면 주님보다는 눈앞의 것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주님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외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예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나는 변함없는 마음으로 주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없어야 하고, 겁을 내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당당함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내 옆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주님의 크신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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