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2/11)


    이 기념일은 프랑스 루르드의 성모 발현에서 비롯됩니다. 성모님은 1852년 2월 11일부터 베르나데트에게 18번이나 나타나셨습니다. 1907년 교황 비오 10세는 이 발현 첫날을 기념일로 정하였습니다. 또한 199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날을 ‘세계 병자의 날’로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교회는 병자들뿐만 아니라 병자들을 돌보는 모든 의료인을 기억하며 기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배고픈 백성들을 가엾이 여기시어 빵의 기적을 베푸셨습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알렐루야.
    복음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10 그 무렵 많은 군중이 모여 있었는데 먹을 것이 없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말씀하셨다.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내가 저들을 굶겨서 집으로 돌려보내면 길에서 쓰러질 것이다. 더구나 저들 가운데에는 먼 데서 온 사람들도 있다.” 그러자 제자들이 “이 광야에서 누가 어디서 빵을 구해 저 사람들을 배불릴 수 있겠습니까?”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일곱 개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땅에 앉으라고 분부하셨다. 그리고 빵 일곱 개를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며 나누어 주라고 하시니, 그들이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 제자들이 작은 물고기 몇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는 그것도 축복하신 다음에 나누어 주라고 이르셨다. 사람들은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았더니 일곱 바구니나 되었다. 사람들은 사천 명가량이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돌려보내시고 나서, 곧바로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올라 달마누타 지방으로 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화해와 찬미의 제사를 받으시고, 저희가 이 제사의 힘으로 깨끗하게 되어, 사랑과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모든 눈이 주님께 바라고, 주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제때에 주시나이다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는 배고픈 백성을 측은하게 여기십니다. 그 측은한 마음 때문에 빵의 기적을 베푸십니다. 예로보암과 같은 지도자들은 백성을 위하기보다는 자신의 정권에만 급급하여 하느님께 죄를 서슴없이 짓습니다. 진정 백성의 안녕과 평화를 생각할 줄 아는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영성체후 기도
    인자하신 주님,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로 저희를 새 사람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거행하는 이 성사로 확실한 구원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Ave Maria-Gregorian Ch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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