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수난을 예고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사람의
일보다 하느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도록 가르치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 주님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시니,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으셔야 합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7-3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카이사리아
필리피 근처 마을을 향하여 길을 떠나셨다.
그리고 길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가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에 관하여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예수님께서는 그 뒤에,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으시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명백히 하셨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을 보신 다음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며 꾸짖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교회가 바치는 이 제사가 깨끗하고 거룩한
예물이 되게 하시고, 저희에게 주님의 자비를
충만하게 베풀어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치시니,
주님 면전에서 넘치는 기쁨을 누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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