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모습이 제자들 앞에서 변하셨다


연중 제 6주간 토요일(2/18)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에게 영광스럽게 변하신 당신의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 아버지의 소리가 들려왔도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의 모습이 제자들 앞에서 변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13 그때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그 순간 그들이 둘러보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 그러나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저희끼리 서로 물어보았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율법 학자들은 어째서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과연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는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많은 고난과 멸시를 받으리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무슨 까닭이겠느냐? 사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엘리야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가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제멋대로 다루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자비로우신 아버지, 저희 예물을 받아들이시고 성령의 힘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이 예물이 저희를 위한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에 넘치고 너희 얼굴에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영성체 후 묵상
    ‘촌철살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간단한 말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실상 우리는 짧은 말로 상처를 받기도 하고, 기쁨을 느끼기도 합니다. 우리 입에서 사람들을 아프게 하거나 슬프게 하는 말이 쉽사리 나오기보다 기쁘게 하는 말들이 보석처럼 나온다면 어느덧 우리도 영광스럽게 변하신 예수님을 조금씩 닮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하느님, 성자의 살과 피로 저희를 기르시니, 저희가 하느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은총으로 언제나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시편 제39(4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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