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니,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


사순 제 3주간 금요일(3/24)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첫째는 하느님 사랑이요, 둘째는 이웃 사랑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도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니,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28ㄱㄷ-34 그때에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그러자 율법 학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훌륭하십니다, 스승님. ‘ 그분은 한 분뿐이시고 그 밖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시니, 과연 옳은 말씀이십니다. 또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 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보다 낫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하고 이르셨다. 그 뒤에는 어느 누구도 감히 그분께 묻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봉헌하는 이 예물을 자비로이 굽어보시고, 너그러이 받아들이시어, 저희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희생 제물보다 낫도다.
    영성체 후 묵상
    모세가 하느님께 받은 십계명에서 앞의 세 가지는 하느님 사랑에, 나머지 일곱 가지는 이웃 사랑에 대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의 삶에서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계시하신 셈입니다. 소련의 공산당 치하에서 그리스도인이 된 여성 지도자 타타냐 고리체바는 19세 때부터 니체, 샤르트르, 카뮈, 하이데거 등 많은 철학자의 저술들을 읽으며 철학을 공부하였으나, 가장 고귀한 것은 사랑하는 일이라고 어느 누구도 말해 주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26세가 되어서야 성경을 읽고 비로소 사랑의 의미를 배웠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일이 가장 고귀하다는 사실을 우리가 깨닫기에는 너무 쉽게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영성체후 기도
    주님, 주님의 권능으로 저희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 오늘 받아 모신 이 성체로 저희가 구원의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Christus factus est- Santo Domingo de Si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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