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 주님 마음에 드시는 때에
저의 기도가 주님께 다다르게 하소서.
주 하느님, 주님의 크신 자애로,
주님 구원의 진실로 제게 응답하소서.
본기도
하느님, 의로운 이에게 상을 주시고 참회하는
죄인을 용서하시니, 죄를 고백하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를 용서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은혜의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시고,
구원의 날에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설령 여인들이 제 젖먹이를 잊을지언정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제1독서).
제1독서
<내가 너를 백성을 위한 계약으로 삼았으니 땅을 다시 일으켜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9,8-15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은혜의 때에 내가 너에게 응답하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내어 백성을 위한 계약으로
삼았으니 땅을 다시 일으키고 황폐해진
재산을 다시 나누어 주기 위함이며, 갇힌 이들에게는
‘나와라.’ 하고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모습을 드러내어라.’ 하고 말하기 위함이다.”
그들은 가는 길마다 풀을 뜯고
민둥산마다 그들을 위한 초원이 있으리라.
그들은 배고프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않으며 열풍도
태양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리니 그들을 가엾이
여기시는 분께서 그들을 이끄시며
샘터로 그들을 인도해 주시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모든 산들을 길로 만들고 큰길들은 돋우어 주리라.
보라, 이들이 먼 곳에서 온다.
보라, 이들이 북녘과 서녘에서 오며 또 시님족의 땅에서 온다.
하늘아, 환성을 올려라. 땅아, 기뻐 뛰어라.
산들아, 기뻐 소리쳐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위로하시고 당신의 가련한 이들을 가엾이 여기셨다.
그런데 시온은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다.
나의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고 말하였지.
여인이 제 젖먹이를 잊을 수 있느냐?
제 몸에서 난 아기를 가엾이 여기지 않을 수 있느냐?
설령 여인들은 잊는다 하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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