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안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어느 나이 많으신 신부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허허! 아는 것 다 실천하면 천사일꺼여!~”
“하지만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겠지~”
내가 아무리 부족하다 할지라도
예수님 안에 머물러야 하겠지요.
죄를 짓고 예수님을 떠나기 보다는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매달려야 하겠지요.
그럴 수록 예수님께 매달려야 하겠지요.
예수님도 나를 아시는데
내가 완벽하지 않다 하여 나를 내치시겠습니까?
분명 부족하지만, 엉터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내 모습을 봐 주시겠지요.
사랑이신 하느님!
당신 아드님은 포도나무요, 하느님은 농부이시니
이 부족한 가지가 비록 말라비틀어졌다 할지라도
더욱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고
제가 예수님께로부터 양분을 빨아들여
열매를 맺게 하소서.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를 차별하지 않고
기분이 나쁘다 하더라도 표시내지 않으며
제 손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고
저 또한 다른이들로부터 용서받으며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살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가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