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롤로 르왕가 성인과 그의 동료 19명의
순교자들은 우간다의 성인들입니다.
이 부족들에게 처음으로 가톨릭 선교사들이
파견된 것은 1879년입니다.
당시 우간다의 무테사 추장은 가톨릭에 우호적이었으나,
그의 후계자 무왕가는 그리스도교를 심하게 박해하는
가운데 자신의 충실한 부하였던 요셉 루카사를
1885년 11월 15일 참수하였습니다.
요셉 루카사의 지위를 계승한 가롤로 르왕가는
추장 몰래 세례를 주었습니다.
1886년 6월 추장은 다시 박해를 일으켜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붙잡아 살해하였습니다.
가롤로 르왕가와 그의 동료들은 1920년 6월 6일
베네딕토 15세 교황에 의하여 시복되었고,
1964년 10월 18일 바오로 6세 교황에 의하여 시성되었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 사랑받던 제자가 요한복음을
기록한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진리의 영을 보내리니
그분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복 음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며,
그의 증언은 참되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20-25
그때에 베드로가 돌아서서 보니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님 가슴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
“주님, 주님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던 사람이다.
그 제자를 본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형제들 사이에 이 제자가
죽지 않으리라는 말이 퍼져 나갔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가
죽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 제자가 이 일들을 증언하고 또 기록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다.
그래서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하면,
온 세상이라도 그렇게 기록된 책들을
다 담아 내지 못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간절히 기도하며 예물을 바치오니,
복된 순교자들이 죄를 짓기보다는 주님의 은총으로
죽음을 택하였듯이, 저희도 오로지 주님께
자신을 봉헌하고 주님 제단에 봉사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 성실한 이들의 죽음이 주님의 눈에는 소중하도다.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바오로 사도는 자신의 처지가 어떠하든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라고 충고합니다.
자신의 서간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의 행동을 통하여 그 모범을 보여 주었습니다.
좋은 것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그것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합니다.
우리에게 참으로 소중한 보물인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우리만 간직하고 말 것입니까?
선이란 좋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본성을 지녔다고 합니다. 하느님 나라의 복음은
나누면 나눌수록 더욱 풍요로워지는 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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