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저는 의로움으로 주님의 얼굴을 뵈옵고,
깨어날 때 주님의 모습으로 흡족하리이다.
본기도
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보이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이름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아모스는 거짓 예언자 아마츠야에 의해 베텔에서 쫓겨나며
자신은 본디 가축을 키우고 돌무화과나무를 가꾸다가
주님께 붙들려 예언자가 되었다고 밝힙니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우리 인간이 하느님의 은총을
넘치게 받았다는 사실을 힘주어 설명합니다(제2독서).
제 1독서
<가서 내 백성에게 예언하여라.>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12-15
그 무렵 [베텔의 사제] 아마츠야가 아모스에게 말하였다.
“선견자야, 어서 유다 땅으로 달아나,
거기에서나 예언하며 밥을 벌어먹어라.
다시는 베텔에서 예언을 하지 마라.
이곳은 임금님의 성소이며 왕국의 성전이다.”
그러자 아모스가 아마츠야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제자도 아니다.
나는 그저 가축을 키우고 돌무화과나무를 가꾸는 사람이다.
그런데 주님께서 양 떼를 몰고 가는 나를 붙잡으셨다.
그러고 나서 나에게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저희에게 주님의 자애를 보이시고,
주님의 구원을 베푸소서.
○ 하느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나는 듣고자 하노라.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당신께 충실한 이들에게
진정 평화를 말씀하시도다.
정녕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는 구원이 가까우니,
우리 땅에 영광이 머무르리라. ◎
○ 자애와 진실이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리라.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
○ 주님께서 복을 베푸시어,
우리 땅이 그 열매를 내어 주리라.
정의가 주님 앞을 걸어가고,
주님께서는 그 길 위에
걸음을 내디디시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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