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성인은 1696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태어나 법학을 공부하였습니다.
1726년 사제가 되어 ‘구속주회’를 설립한 그는,
그리스도인 생활을 바르게 하도록 설교와
저술에 힘을 기울여 오늘날까지도
윤리 신학의 대가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성인은 고티의 주교가 되었으나 곧 수도회로
돌아가 생활하다가 1787년에 선종하였습니다.
비오 9세 교황은 1871년 그를
성인의 반열에 올리고 교회 박사로 선언하였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 가라지의 비유를 설명해 주십니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고,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며
씨 뿌리는 이는 그리스도이시니
그분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 영원히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36-43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와,
“밭의 가라지 비유를 저희에게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이르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고,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
그리고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그때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성 알폰소에게 자신을 거룩한 예물로 바치며
이 신비를 거행하게 하셨으니, 저희 마음도
성령의 불로 타오르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나는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리라.
영성체 후 묵상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잘못에 대한
벌을 주시지만 우리의 뉘우침도 받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께 희망을 둘 수 있습니다.
구약 성경은 인간의 죄와 회개의 끊임없는 반복을 보여 줍니다.
하느님께 용서를 비는 사람은 어떤 죄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많아도 상관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으신 것을 더 기뻐하시는 착한 목자이시며,
잃어버린 아들이 돌아오는 것을
그 무엇보다 기뻐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느님 아버지에 대한 희망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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