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
내 적이요 원수인 그들은 비틀거리다 쓰러지리라
본기도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저희 생각을 바르고
거룩하게 이끌어 주시고, 성실하게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에제키엘 예언자는, 하느님께서는 각자의 잘못에 따라
처벌하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자식들의 이가 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죄악을 떨쳐 버리고 새 마음과
새 영을 갖추도록 회개를 촉구합니다(제1독서).
제1독서
<나는 저마다 걸어온 길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겠다.>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8,1-10ㄱ.13ㄴ.30-32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너희는 어찌하여 이스라엘 땅에서,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자식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을 말해 대느냐?
주 하느님의 말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너희가 다시는 이 속담을
이스라엘에서 말하지 않을 것이다.
보아라, 모든 목숨은 나의 것이다.
아버지의 목숨도 자식의 목숨도 나의 것이다.
죄지은 자만 죽는다.
어떤 사람이 의로워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곧 산 위에서 음식을 먹지 않고,
이스라엘 집안의 우상들에게
눈을 들어 올리지 않으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 않고 달거리하는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으며,
사람을 학대하지 않고
빚 담보로 받은 것을 돌려주며,
강도 짓을 하지 않고
굶주린 이에게 빵을 주며,
헐벗은 이에게 옷을 입혀 주고,
변리를 받으려고 돈을 내놓지 않으며,
이자를 받지 않고 불의에서 손을 떼며,
사람들 사이에서 진실한 판결을 내리면서,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진실하게 지키면,
그는 의로운 사람이니 반드시 살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이 사람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폭력을 휘두르고 남의 피를 흘리게 하면,
아들이 살 것 같으냐? 그는 살지 못한다.
이 모든 역겨운 짓을 저질렀으니,
그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그가 죽은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집안아,
나는 저마다 걸어온 길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회개하여라.
너희의 모든 죄악에서 돌아서라. 그
렇게 하여 죄가 너희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여라.
너희가 지은 모든 죄악을 떨쳐 버리고,
새 마음과 새 영을 갖추어라.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으려 하느냐?
나는 누구의 죽음도 기뻐하지 않는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러니 너희는 회개하고 살아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