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연중 제27주간 수요일(10/11)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달라는 제자들의 요청을 들어주시어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는 성령을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도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하느님께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도다. ◎ 알렐루야.
    복음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4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구약의 여러 가지 제사를 하나의 제사로 완성하셨으니, 저희가 정성껏 바치는 이 예물을 받으시고, 아벨의 제물처럼 거룩하게 하시어, 존엄하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봉헌하는 이 예물이 인류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주님께는 생명의 샘이 있고, 주님 빛으로 저희는 빛을 보나이다.
    영성체 후 묵상
    복음에 따르면, 주님께서는 홀로, 또는 제자들과 함께 자주 기도하셨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때로는 밤을 새워 가며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기도에 대해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항상 기도하라고, 끊임없이 그리고 끈질기게 기도하라고, 빈말을 되풀이하지 말라고, 의심을 품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라고, 세리처럼 겸손하게 기도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러고는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짧은 기도문 안에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하느님의 영광과 사람들의 평화가 담겨 있습니다. 죄의 용서와 일용할 양식이 담겨 있습니다. 온갖 질병과 소외 등의 악과 유혹에서 보호해 달라는 청도 담겨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하느님 나라가 요청되고 있습니다. 아니, 무엇보다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행복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이 서로 형제자매가 되는 기쁨이 담겨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짧지만 참으로 소중한 기도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간절히 바라오니, 성체로 새로운 힘을 얻은 저희가 주님의 뜻에 따라 살며 주님을 충실히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의 기도/ 갓등 중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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