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전례
이스라엘 사람들은 메시아께서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을 재건해 주시기를 바랐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예물과 제물을 드려 주시리라 믿었습니다.
주님은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죄와 절망으로 눈먼
우리에게 구원의 희망을 보여 주십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자비를 청하는
눈먼 티매오의 아들을 고쳐 주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46ㄴ-52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많은 군중과 더불어
예리코를 떠나실 때에,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나자렛 사람 예수님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많은 이가 그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꾸짖었지만,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너라.” 하셨다.
사람들이 그를 부르며, “용기를 내어 일어나게.
예수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네.” 하고 말하였다.
그는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 갔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눈먼 이가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 그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 앞에 봉헌하는 예물을 굽어보시고,
저희가 바치는 제사가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우리는 주님 구원에 환호하며,
우리 하느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높이 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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