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전례
오늘 하느님의 말씀은, 하느님께서 불쌍한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시며 돌보시는 분이심을 알려 줍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시 사회적으로 약자였던 과부들에게
예언자들을 통하여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위하여 당신 자신을
송두리째 제물로 바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정성도 아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마치 가난한 과부의 헌금처럼 말입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즐기고,
높은 자리나 윗자리를 즐기고, 과부들의 가산을 등쳐 먹고,
남에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율법 학자들을 질책하시고, 궁핍한 가운데에서도
가진 것을 모두 다 헌금한 가난한 과부를 칭찬하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저 가난한 과부가 더 많이 넣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41-44
그때에 예수님께서 헌금함 맞은쪽에 앉으시어,
사람들이 헌금함에 돈을 넣는 모습을 보고 계셨다.
많은 부자들이 큰 돈을 넣었다.
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 닢을 넣었다.
그것은 콰드란스 한 닢인 셈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곧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아버지, 교회가 드리는 이 제사를 굽어보시고,
저희가 성자의 영광스러운 수난 신비에 믿음으로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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