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가 내다보니, 과연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2/14)


    입당송
    이들은 하느님의 벗이 된 거룩한 사람들이니, 천상 진리를 선포하여 영광을 누리도다.
    본기도
    주 하느님, 성 치릴로와 성 메토디오 형제를 통하여 슬라브 민족에게 복음을 전해 주셨으니, 저희 마음을 비추시어, 주님께서 가르치신 말씀을 깨닫고, 참되고 올바른 신앙을 고백하여 주님 안에 하나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의 징벌이 그친 뒤 새로운 인류의 삶을 이끌 노아의 가족들이 새 땅을 밟게 된다. 하느님께서는 이제 다시는 징벌을 내리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을 하신다(제1독서).
    제1독서
    <노아가 내다보니, 과연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8,6-13.20-22 사십 일이 지난 뒤에 노아는 자기가 만든 방주의 창을 열고 까마귀를 내보냈다. 까마귀는 밖으로 나가 땅에 물이 마를 때까지 왔다 갔다 하였다. 그는 또 물이 땅에서 빠졌는지 보려고 비둘기를 내보냈다. 그러나 비둘기는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노아에게 돌아왔다. 온 땅에 아직도 물이 있었던 것이다. 노아는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아 방주 안으로 들여놓았다. 그는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다시 그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보냈다. 저녁때가 되어 비둘기가 그에게 돌아왔는데, 싱싱한 올리브 잎을 부리에 물고 있었다. 그래서 노아는 땅에서 물이 빠진 것을 알게 되었다. 노아는 이레를 더 기다려 그 비둘기를 내보냈다. 그러자 비둘기는 그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노아가 육백한 살이 되던 해, 첫째 달 초하룻날에 땅의 물이 말랐다. 노아가 방주 뚜껑을 열고 내다보니 과연 땅바닥이 말라 있었다. 노아는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들 가운데에서 번제물을 골라 그 제단 위에서 바쳤다. 주님께서 그 향내를 맡으시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셨다. ‘사람의 마음은 어려서부터 악한 뜻을 품기 마련, 내가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 이번에 한 것처럼 다시는 어떤 생물도 파멸시키지 않으리라. 땅이 있는 한, 씨뿌리기와 거두기,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그치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주님께 감사의 제물을 바치나이다. ○ 나 무엇으로 주님께 갚으리오? 내게 베푸신 그 모든 은혜를. 구원의 잔을 들고서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리라. ◎ ○ 주님께 나의 서원들을 채워 드리리라, 주님의 모든 백성 앞에서. 주님께 성실한 이들의 죽음이 주님의 눈에는 소중하도다. ◎ ○ 주님께 나의 서원들을 채워 드리리라, 주님의 모든 백성 앞에서, 주님의 집 앞뜰에서,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
 
저녁노을(모니카)





♬ 주여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