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사순 제1주간 월요일(2/26)


    말씀의 초대
    가장 불쌍한 형제자매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예수님께 해 드린 것이다. 주님께서는 바로 불쌍한 이웃의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시는 분이시다(복음).
    복음 환호송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지금이 바로 은혜로운 때이며,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이로다.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5,31-4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에 싸여 모든 천사와 함께 오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민족들이 사람의 아들 앞으로 모일 터인데, 그는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가를 것이다. 그렇게 하여 양들은 자기 오른쪽에, 염소들은 왼쪽에 세울 것이다. 그때에 임금이 자기 오른쪽에 있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였다.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그러면 그 의인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먹을 것을 드렸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들였고,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주님께서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찾아가 뵈었습니까?’ 그러면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그때에 임금은 왼쪽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 부하들을 위하여 준비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이지 않았다.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병들었을 때와 감옥에 있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았다.’ 그러면 그들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시거나 목마르시거나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또 헐벗으시거나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시중들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 그때에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영원한 벌을 받는 곳으로 가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으로 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정성을 다하여 봉헌하는 이 예물을 너그러이 받으시고, 주님의 은혜로 저희 생활을 거룩하게 하시며, 저희를 자비로이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몸과 마음에 힘을 주는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영혼과 육신이 구원되어 천상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심판하실 때에 우리가 어떠한 죄와 잘못을 저질렀는지를 헤아리시기보다는, 우리가 타인을 위해 얼마나 도움을 주었고 또 얼마나 이해타산 없이 온전한 마음으로 선행을 베풀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죄를 짓지 않아 용서를 청할 일을 하지 않는 것에 인생의 의미를 둘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웃을 위하고 또 얼마나 진정한 마음으로 선행을 하는지에 그 가치를 두어야 하겠습니다. 선행이야말로 악행을 이겨 내고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악행을 저지르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보면 그 마음의 초점이 늘 악행에만 머무르기 때문에 평생 악행과 싸우는 데 소중한 시간을 허비합니다. 그러나 선행을 베풀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자신의 온 삶이 선을 쌓으려는 의지로 향하기 때문에 어느덧 자신의 삶이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삶의 마지막 심판 때에 하느님께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악을 피하려는 것보다는 선을 행하려는 의지에 있음을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울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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