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 저를 고난에서 빼내 주소서.
저의 비참과 고생을 보시고 저의 죄악을 모두 없이하소서
본기도
주님, 신자들이 파스카 축제를 정성껏 준비하게 하시고,
모두 엄숙히 시작한 육신의 극기로 영혼의 참된 쇄신을
이루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에제키엘 예언자는 하느님에 대한 각자의 책임을 강조한다.
하느님께서 심판하시는 줄로 알지만,
사실은 각자의 행실에 따라 스스로 심판받게 되는 것이다.
회개와 삶의 변화만이 하느님 앞에서
제대로 살 수 있게 해 준다(제1독서).
제1독서
<내가 정말 기뻐하는 것이 악인의 죽음이겠느냐?
악인이 자기가 걸어온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이 아니겠느냐?>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8,21-28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악인도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를 버리고 돌아서서,
나의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그가 저지른 모든 죄악은 더 이상 기억되지 않고,
자기가 실천한 정의 때문에 살 것이다.
내가 정말 기뻐하는 것이 악인의 죽음이겠느냐?
주 하느님의 말이다. 악인이 자기가 걸어온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러나 의인이 자기 정의를 버리고
돌아서서 불의를 저지르고,
악인이 저지르는 온갖 역겨운 짓을 따라 하면,
살 수 있겠느냐?
그가 실천한 모든 정의는 기억되지 않은 채,
자기가 저지른 배신과 자기가 지은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그런데 너희는, ‘주님의 길은 공평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들어 보아라.
내 길이 공평하지 않다는 말이냐?
오히려 너희의 길이 공평하지 않은 것 아니냐?
의인이 자기 정의를 버리고 돌아서서 불의를 저지르면,
그것 때문에 죽을 것이다.
자기가 저지른 불의 때문에 죽는 것이다.
그러나 악인이라도 자기가 저지른 죄악을 버리고 돌아서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그는 자기 목숨을 살릴 것이다.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악을 생각하고 그 죄악에서 돌아서면,
그는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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