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당신을 믿지 못하는 유다인들의 모함 속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일이 당신을 보내신
분의 뜻임을, 곧 메시아의 사명임을 드러내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그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그분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2.10.25-30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를 돌아다니셨다.
유다인들이 당신을 죽이려고 하였으므로,
유다에서는 돌아다니기를 원하지 않으셨던 것이다.
마침 유다인들의 초막절이 가까웠다.
형제들이 축제를 지내러 올라가고
난 뒤에 예수님께서도 올라가셨다.
그러나 드러나지 않게 남몰래 올라가셨다.
예루살렘 주민들 가운데 몇 사람이 말하였다.
“그들이 죽이려고 하는 이가 저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보십시오. 저 사람이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는데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최고 의회 의원들이 정말 저 사람을
메시아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러나 메시아께서 오실 때에는 그분이
어디에서 오시는지 아무도 알지 못할 터인데,
우리는 저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그분께 손을 대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분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이 제사의 덕으로 깨끗하여졌으니,
더욱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께 가까이 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속량을 받고,
그분의 풍성한 은총으로 죄를 용서받았도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옛 계약에서 새 계약으로 넘어감을 표시하는
이 성사로써, 저희가 낡은 인간을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로 갈아입어 새 생활을 하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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