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부활 제5주간 화요일(5/8)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로 약속하신다. 예수님의 이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평화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 자기의 영광 속에 들어가야 한다. ◎ 알렐루야.
    복음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27-31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나는 너희와 더 이상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다.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나에게 아무 권한도 없다. 그러나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대로 내가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기쁨에 가득 찬 교회가 드리는 예물을 받으시고, 이렇게 큰 기쁨의 원천을 마련해 주셨듯이, 영원한 즐거움의 열매도 맺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리라고 믿나이다. 알렐루야.
    영성체 후 기도
    주님, 파스카 신비로 새롭게 하신 주님의 백성을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썩지 않는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세상이 주는 평화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은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드러납니다. 부부간이나 부자간, 형제간, 더 나아가 계층 간이나 국가 간 등의 갈등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며, 평화를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평화는 서로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평화이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준 『인생 수업』이라는 책에서 저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인간관계 특히 부부간에 대하여 이렇게 조언합니다. “배우자를 바꾸거나 관계를 변화시키면 완벽해지고 행복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실로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우리의 행복은 상대방을 ‘더 좋게’ 바꾸는 것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진실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바꿀 수 없으며, 바꾸려 해서도 안 됩니다. 그들이 절대로 변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또 그들이 변할 생각이 없다면? 우리가 진정한 자신이기를 원한다면, 그들도 진정한 그들로 있도록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이처럼 자신에게 다른 사람을 맞추어 이루어지는 평화가 아니라,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는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평화일 것입니다. 바로 내일 우리가 듣게 되는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의 비유’의 말씀이 이를 잘 말해 줍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Deep Peace - Judy collins & Richard stoltzman clarinet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부활 제5주간 화요일(5/8)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로 약속하신다. 예수님의 이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평화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 자기의 영광 속에 들어가야 한다. ◎ 알렐루야.
      복음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27-31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나는 너희와 더 이상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다.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나에게 아무 권한도 없다. 그러나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대로 내가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기쁨에 가득 찬 교회가 드리는 예물을 받으시고, 이렇게 큰 기쁨의 원천을 마련해 주셨듯이, 영원한 즐거움의 열매도 맺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리라고 믿나이다. 알렐루야.
      영성체 후 기도
      주님, 파스카 신비로 새롭게 하신 주님의 백성을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썩지 않는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세상이 주는 평화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은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드러납니다. 부부간이나 부자간, 형제간, 더 나아가 계층 간이나 국가 간 등의 갈등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며, 평화를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평화는 서로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평화이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준 『인생 수업』이라는 책에서 저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인간관계 특히 부부간에 대하여 이렇게 조언합니다. “배우자를 바꾸거나 관계를 변화시키면 완벽해지고 행복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실로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우리의 행복은 상대방을 ‘더 좋게’ 바꾸는 것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진실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바꿀 수 없으며, 바꾸려 해서도 안 됩니다. 그들이 절대로 변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또 그들이 변할 생각이 없다면? 우리가 진정한 자신이기를 원한다면, 그들도 진정한 그들로 있도록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이처럼 자신에게 다른 사람을 맞추어 이루어지는 평화가 아니라,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는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평화일 것입니다. 바로 내일 우리가 듣게 되는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의 비유’의 말씀이 이를 잘 말해 줍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Deep Peace - Judy collins & Richard stoltzman clarinet
    
    
    
    
     
    
    

guest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