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을 나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부활 제6주일(5/13)


    입당송
    환호 소리 올리며 이 일을 알리고 전하여라. 땅 끝까지 퍼뜨려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구원하셨다. 알렐루야.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부활하신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이 거룩한 기쁨의 나날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시며, 저희가 거행하는 파스카 축제의 신비를 행동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사도들과 원로들은 안티오키아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도 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서 바오로와 바르나바 사도 그리고 다른 몇 사람을 그 교회로 보내 편지를 전하게 한다(제1독서). 사람들은 결국 자신들이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에 대한 많은 불충과 슬픔을 겪고 난 뒤에 하느님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 것이다(제2독서).
    제1독서
    <성령과 우리는 몇 가지 필수 사항 외에는 여러분에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5,1-2.22-29 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 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원로들에게 올라가기로 하였다. 그때에 사도들과 원로들은 온 교회와 더불어, 자기들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뽑아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함께 안티오키아에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뽑힌 사람들은 형제들 가운데 지도자인 바르사빠스라고 하는 유다와 실라스였다. 그들 편에 이러한 편지를 보냈다. “여러분의 형제인 사도들과 원로들이 안티오키아와 시리아와 킬리키아에 있는 다른 민족 출신 형제들에게 인사합니다. 우리 가운데 몇 사람이 우리에게서 지시를 받지도 않고 여러분에게 가서, 여러 가지 말로 여러분을 놀라게 하고 정신을 어지럽게 하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을 뽑아 우리가 사랑하는 바르나바와 바오로와 함께 여러분에게 보내기로 뜻을 모아 결정하였습니다. 바르나바와 바오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또 유다와 실라스를 보냅니다. 이들이 이 글의 내용을 말로도 전할 것입니다. 성령과 우리는 다음의 몇 가지 필수 사항 외에는 여러분에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곧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과 피와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불륜을 멀리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들만 삼가면 올바로 사는 것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 하느님, 민족들이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민족들이 모두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강복하소서. 주님의 얼굴을 저희에게 비추소서. 그리하여 세상에 주님의 길이, 만민에게 주님의 구원이 알려지게 하소서. ◎ ○ 겨레들이 기뻐하고 환호하리니, 주님께서 민족들을 올바로 심판하시고 세상의 겨레들을 이끄시기 때문이옵니다. ◎ ○ 주 하느님, 민족들이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민족들이 모두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강복하시리라. 세상 모든 끝이 주님을 경외하리라. ◎
    제2독서
    <천사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을 나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21,10-14.22-23 <또는 22,12-14.16-17.20> 천사는 성령께 사로잡힌 나를 크고 높은 산 위로 데리고 가서는,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도성은 하느님의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 광채는 매우 값진 보석 같았고 수정처럼 맑은 벽옥 같았습니다. 그 도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과 열두 성문이 있었습니다. 그 열두 성문에는 열두 천사가 지키고 있는데, 이스라엘 자손들의 열두 지파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습니다. 동쪽에 성문이 셋, 북쪽에 성문이 셋, 남쪽에 성문이 셋, 서쪽에 성문이 셋 있었습니다. 그 도성의 성벽에는 열두 초석이 있는데, 그 위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습니다. 나는 그곳에서 성전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과 어린양이 도성의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도성은 해도 달도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이 그곳에 빛이 되어 주시고 어린양이 그곳의 등불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평화의 노래 - 김정식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