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전례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평화를 선물로 주시고
하느님 아버지께로 가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주님의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 평화는 주님께서 하늘 나라로 올라가신 뒤 우리에게
오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 의미가 드러날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가 이 땅에 가득하기를
희망하며 이 거룩한 미사를 시작합시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평화를 주시기로 약속하시며 이에 대한
희망으로 성령을 내려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성령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23-29
<또는 17,20-2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봉헌하는 이 제사를 받아들이시고,
저희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 주님께서 저희를 구원하신
은혜에 언제나 더 맞갖은 삶으로 보답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켜라.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사랑과 용서로 이루어지는
평화로서 전쟁과 폭력으로 평화를 찾으려고 하는
세상의 평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우리도 매일 사소한 일에서부터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면서, 이 세상에 주님의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는 작은 밀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으니, 구원을 이루는 이 성사의 힘으로
파스카 신비의 은혜를 저희 안에 가득히 채워 주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서 계신 곳으로
오르시기 전 제자들에게 평화를 약속하십니다.
과연 세상이 주는 평화와 하느님께서 주시는
평화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지난 1999년 세계적인 한 신문사에서
‘20세기 최고의 인물 20인’을 선정하였는데 케인즈가
경제학자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화제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그는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전후 처리 문제로
파리 회담이 열렸을 때 영국 대표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때 각국 대표들은 패전국 독일에 대한 크나큰 보복 조치를
결의하였으나 유독 케인즈만은 강력히 반대하였습니다.
그는 패전국에 감당할 수 없는 부담을 주는 것은
복수심을 일으키는 것이고, 또 다른 전쟁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케인즈의 말은 무시되었고,
또다시 제2차 세계 대전이라는 엄청난 재난을 겪었습니다.
그제야 세계 여러 나라는 케인즈의 주장을 인정하고
패전국에 복수 조치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재건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른바 ‘마샬 플랜’을 만듭니다.
이는 패전국의 경제 부흥을 도와주는 계획으로서,
서로 용서하고 진정으로 상대를 도와주는 것이 상대뿐 아니라
자기 자신도 경제적으로 이득을 얻게 된다는
케인즈의 경제 이론을 반영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무조건적인
용서와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평화입니다.
무조건적인 용서와 사랑만이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된다는 것을,
주님께서는 당신의 전 생애를 통하여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이 세상에 진정한 평화를 이루려면 우리 자신이
매일의 삶 속에서 사랑과 용서의 사도가 되어야 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평화의 노래 - 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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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일(5/13)
오늘의 전례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평화를 선물로 주시고 하느님 아버지께로 가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주님의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 평화는 주님께서 하늘 나라로 올라가신 뒤 우리에게 오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 의미가 드러날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가 이 땅에 가득하기를 희망하며 이 거룩한 미사를 시작합시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평화를 주시기로 약속하시며 이에 대한 희망으로 성령을 내려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성령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23-29 <또는 17,20-2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봉헌하는 이 제사를 받아들이시고, 저희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 주님께서 저희를 구원하신 은혜에 언제나 더 맞갖은 삶으로 보답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켜라.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사랑과 용서로 이루어지는 평화로서 전쟁과 폭력으로 평화를 찾으려고 하는 세상의 평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우리도 매일 사소한 일에서부터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면서, 이 세상에 주님의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는 작은 밀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으니, 구원을 이루는 이 성사의 힘으로 파스카 신비의 은혜를 저희 안에 가득히 채워 주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서 계신 곳으로 오르시기 전 제자들에게 평화를 약속하십니다. 과연 세상이 주는 평화와 하느님께서 주시는 평화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지난 1999년 세계적인 한 신문사에서 ‘20세기 최고의 인물 20인’을 선정하였는데 케인즈가 경제학자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화제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그는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전후 처리 문제로 파리 회담이 열렸을 때 영국 대표로 참석하였습니다. 이때 각국 대표들은 패전국 독일에 대한 크나큰 보복 조치를 결의하였으나 유독 케인즈만은 강력히 반대하였습니다. 그는 패전국에 감당할 수 없는 부담을 주는 것은 복수심을 일으키는 것이고, 또 다른 전쟁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케인즈의 말은 무시되었고, 또다시 제2차 세계 대전이라는 엄청난 재난을 겪었습니다. 그제야 세계 여러 나라는 케인즈의 주장을 인정하고 패전국에 복수 조치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재건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른바 ‘마샬 플랜’을 만듭니다. 이는 패전국의 경제 부흥을 도와주는 계획으로서, 서로 용서하고 진정으로 상대를 도와주는 것이 상대뿐 아니라 자기 자신도 경제적으로 이득을 얻게 된다는 케인즈의 경제 이론을 반영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무조건적인 용서와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평화입니다. 무조건적인 용서와 사랑만이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된다는 것을, 주님께서는 당신의 전 생애를 통하여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이 세상에 진정한 평화를 이루려면 우리 자신이 매일의 삶 속에서 사랑과 용서의 사도가 되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주님!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입니다
요즈음…..
이상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복음을 묵상하려고 컴 앞에 앉아 있으면 복음말씀을 읽고 또 읽어봐도…..
묵상이 되지 않고 머릿 속이 온통 이 생각 저 생각 잡 생각들로
집중이 되지 않아 묵상을 포기하고 잠을 자곤 합니다
그러기를 몇번 씩….
그러다 ……
숙제(복음묵상)를 하지 않았다는 생각에 깜짝 놀라 시간을 보면 새벽…..
복음묵상을 하고 자야겠다는 생각에 컴 앞에 앉아있지만 또 다시 잡 생각들로
머릿 속이 맑지 못하니 답답합니다
주님!
이렇게 마음이 모아지지 않고 잡 생각들로 머릿 속이 복잡한 것은
당신의 말씀을 명심하지 많고 세속의 일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당신을 사랑한다면……
저의 마음이 저의 생활이…….
즐겁고 가쁘고 행복할텐데…….
저의 머릿 속은 언제나 세속의 일들로 이 생각 저 생각들로 머릿 속이
복잡합니다
복음묵상을 한다고 컴 앞에 앉아 있지만……
당신의 말씀보다 머릿 속이 잡 생각들로 꽉차 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고 또 묵상해보지만…….
말씀이 저의 가슴에 와 닿았는데……..
마음따로 생각따로…..
그렇습니다 주님!
저의 마음이…….
마음에 평화가 있어야하는데 복잡합니다
잡 생각들로…..
주님!
당신께서 협조자(보호자)를 보내주신다고 하셨죠?
저의 마음이 이 생각 저 생각 쓸데없는 잡 생각들을 쓰레기통에
모두 버리고 빈 마음이 되어 깨끗하게 해주십시오
빈 마음이 되어 당신의 생각들로 꽉차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해주십시오
당신만을 생각하며…..
당신의 말씀을 따라 살면서….
깨끗하고 바른 길을 갈수 있는 헬레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께서 보내주신 협조자 성령께서 저를 보호해주실수 있도록….
당신의 생각들로 행복하고 기쁘게 신앙생활을 할수 있도록….
세속의 기준으로 저의 선입견으로 잘못된 판단으로 괴로워하는
소모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당신의 생각들로 꽉 차 기쁘고 행복한
신앙인이 되게 해주십시오
저의 머릿 속에 있는 잡생각들을 모두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하여 당신이름으로 보내시는 협조자(보호자)의 말씀을 따라
기쁘고 행복한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아멘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묵상하며